|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10일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얼마나 더 죽어야 하나. 죽음의 행렬을 멈추라'고 말하며 이 대표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려 하고 있다"며 "고인을 죽음으로 내몰고, 그 죽음조차 악용하려는 시도들"이라고 규정했다.
김 대변인은 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검찰이 고인을 상대로 집요하게 수사를 벌여온 것은 유가족과 지인들의 증언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강압수사와 조작수사 말고는 달리 설명이 되지 않는 비극"이라며 "어떻게든 이 대표를 사냥하고야 말겠다는 광기에서 빚어진 참극"이라고 검찰에게로 화살을 돌렸다.
그는 그러면서 "더 이상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며 "더욱이 죽음을 이용해 정치적 굿판을 벌이려는 시도도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 "검찰의 강압수사가 또 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검찰의 강압적인 수사, 죄를 뒤집어씌우는 수사, 괴롭히기 수사, 삶을 부정하고 인생을 파탄 내는 수사 때문에 있어서는 안 될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고 검찰 수사를 탓했다.
박 대변인은 또 이 대표를 향한 여권의 공세에 대해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 와중에도 정치적 득실이나 따지며 스포츠 경기 평가하듯 아무 말이나 떠들고 있다.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말들"이라며 "주워 담지도 못할 패륜적인 말들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고인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서마저 왜곡하며 정쟁에 이용하는 비열한 행태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수사가, 정치가 아무리 비정해도 짐승은 되지 말자"고 강조했다.




![[포토] 이재명 대표 '日 강제 동원 배상안은 항복 문서…韓 최악 굴욕·수치'](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3m/10d/202303100100104360005738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