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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전날 충남 청양 칠성에너지화시설에서 '농업·농촌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활용 확대'를 주재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지금 농업·농촌은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 그에 따른 에너지 문제 등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는 만큼, 농업·농촌의 신재생에너지 전환은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농업법인 칠성에너지화시설은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에서 전기를 생산해 판매하고, 전기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인 온수를 인근 토마토 재배시설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업체다.
정 장관은 "이곳(칠성에너지화시설)은 축산과 농업이 상생하며 에너지를 순환하는 농촌 재생에너지 순환 모델의 좋은 본보기"라며 "향후 농촌이 갖고 있는 다양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참여와 협력이 선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목질계 부산물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원과 달리 지역별 발생량이 예측되고 수거 및 유통망이 존재하는 가축분뇨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축산환경실태 조사에 따르면 가축분뇨의 87.1%가 퇴비와 액비 등 비료화 중심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이 중 바이오가스화는 1.3%에 불과하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지방자치단체, 관련 업계, 연구기관, 농업인 등이 참석해 가축분뇨 활용사례 공유와 이를 확산하기 위한 규제개선, 정책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업농촌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규제개선 및 지원 강화 방안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이용 확대 △에너지 효율성 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