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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5년간 해양사고 2017건 중 715건 3~7월 ‘농무기’ 집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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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웅 기자

승인 : 2023. 03. 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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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농무기간 중 사고다발 해역 경비함정 중점 배치
농무기 해양사고 원인 운항부주의(35.6%), 정비불량 (34.8%), 관리소홀(13.7%) 순
농무기 저시정 해상에서 경비함정 승조원 해상경비 임무
농무기 저시정 해상에서 목포해경 소속 경비함정 승조원이 해상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공=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는 최근 5년간 발생한 관할구역내 해양사고 2017건 가운데 약 35%를 차지하는 715건이 짙은 안개가 빈번한 3월~7월 농무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농무기 해양사고 원인으로는 운항부주의(35.6%), 정비불량 (34.8%), 관리소홀(13.7%) 순으로 농무기 해양사고 총 발생비율의 약 11%를 차지하는 약 222건이 충돌, 침수 등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6대 사고유형(충돌·침수·침몰·좌초·화재·전복)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목포해경은 농무기간 중 사고다발 해역에 경비함정을 중점 배치하고,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제구역 내 통항선박에 대한 집중관제 강화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농무기에 해양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해양 종사자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항법 규정과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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