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마약 언급하다 마약 추정 약물 투약…횡설수설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 전씨 폭로 내용 신빙성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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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원씨는 이날(한국시각) 오전 5시께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하면서 각종 마약을 언급했고,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잇달아 투약했다.
이후 그는 한국어와 영어로 "무서워요"라고 말하며 몸을 떨고 상의를 벗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방송은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고, 미국 경찰로 추정되는 이들이 전씨를 데려가면서 종료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전씨는 현재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이보다 앞서 인스타그램 계정에 "본인이 사회적 저소득층인 것을 증명하는 모든 분에게 페이팔로 100불(한화 10만원 이상)씩 보내겠다. 최소 몇 백명에게 간다"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간 전씨가 폭로한 내용에 대한 신빙성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폭로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고 정신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아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과 전씨가 용기를 내고 일가의 모든 걸 폭로했다는 동정론이 부딪히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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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는 자신의 계정을 소개하는 글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입니다. 가족과 주변인들의 범죄행각을 밝힙니다. 저도 범죄자이고, 처벌받겠습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전씨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씨의 아들로 파악됐다.
전씨는 또 동영상에서 자신의 조부인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저는 제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는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16일 일가의 비자금 세탁 문제를 제기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전씨는 지인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캡처한 14개의 게시물을 올린 뒤 성범죄, 먀약, 폭행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전씨의 부친인 전재용씨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워낙 오랜 시간 떨어져서 살다 보니 아들이 아팠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심한 우울증으로 입원 치료를 반복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