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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美국무부 주관 ‘금융제재 심포지엄’ 개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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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3. 04. 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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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0개 국내은행 등과 함께 미국 국무부 국제안보국 주관 '미국 금융제재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금융제재에 대한 우방국의 협력 유도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미국 국무부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다뤘다.

금융감독원 측은 "국내은행의 미국 등 국제 금융제재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한편 미국 정부와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의 한국 개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금융제재제도에 대한 무디스 애널리틱스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더불어 국내 금융기관이 관련 자금세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다.

심포지엄 이후 미국 국무부는 일대일 면담을 통해 개별 은행들이 실무사례 등에 대한 견해를 청취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김병칠 금융감독원 전략감독부문 부원장보는 개회사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거래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금세탁의 유형은 고도화·다변화되고, 자금세탁방지 국제 기준은 점차 강화되는 추세"라며 "국내 금융회사는 국제적 자금세탁방지 수준에 맞게 내부통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 자금세탁 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원장보는 오는 6일 미국 국무부와 면담을 실시해 미국의 금융제재 정책방향 및 한국 금융감독에의 시사점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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