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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실손보험 분쟁 예방 온라인 교육 마련…오는 14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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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3. 04. 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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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사이버 교육과정으로 진행
실손 관련 핵심 의료지식, 분쟁사례 위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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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보험연수원과 협업해 실손보험 관련 핵심 의료지식, 분쟁사례 위주로 구성된 모집종사자 대상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명은 '알아두면 쓸데많은 실손의료 잡학지식'으로, 보험사 및 보험대리점(GA) 소속 모집종사자 등을 주 교육 대상으로 제작됐다.

구체적 교육 내용은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등 최근 분쟁이 빈번한 수술 등을 주제로 의료지식과 보험금 지급 관련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질병의 진단과 치료법 등 기본적인 의료 지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 제고를 중점적으로 도모하고, 관련 정책 및 지침, 지급심사 기준, 모집관련 안내 주의사항 및 분쟁조정 사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교육 방법은 보험연수원의 사이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총 6개 차시, 2시간 분량의 동영상으로 구성되며, 오는 14일부터 수시개강 예정이다.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국민 대다수가 가입한 대표적인 사적(私的) 보험으로 정착했다. 하지만 비급여 항목에 대한 과잉진료 유인 등으로 인해 손실이 지속되어 대다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실손보험 보험사 · 보험모집인, 보험소비자, 의료기관 등 이해관계자 간 정보 비대칭 상황을 해소하여 소비자와 보험사간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금감원 측은 "보험금 분쟁이 빈번한 주요 질병항목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제고해 과잉진료 등으로 유발되는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보험업계 및 보험연수원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보험금 누수로 인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정당한 보험금 청구 권리가 보호받는 공정한 실손보험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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