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자, 한일정상회담 중계하다 "尹, 일장기에 경례"
KBS 곧바로 "일본 의장대, 태극기도 들고 있어"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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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대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외 장기 연수 신청 자격은 소속사 대표의 추천을 받은 현직 언론인"이라며 "이번 해외 연수자는 지난 3월 '일장기 오보' 사건 장본인으로 알려진 KBS 기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의 의무와 공영방송의 책임감은 선발 기준에 없느냐"며 "KBS 기자의 오보 행위가 방송법상 방송심의규정 위반으로, 추후 허위사실 유포로 형사고발까지 가능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신전대협은 또 "대형 오보를 낸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기자가 다른 선후배 동료 언론인 신청자를 제치고 특혜를 누린다"고 비판했다.
앞서 KBS는 지난달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환영 행사를 중계했다. 이 장면을 뉴스특보를 통해 중계하던 KBS 기자는 "일장기를 향해서 윤 대통령이 경례하는 모습을 방금 보셨다"며 "단상에 태극기가 설치돼 있는데 의장대가 우리 국기를 들고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 카메라에만 일장기가 포착되고 양국 정상 앞에는 일장기와 함께 태극기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KBS는 뉴스특보 말미에 "앞서 저희 KBS가 일본 총리 관저 환영 행사를 중계하면서 남자 앵커가 윤 대통령이 일본 의장대에 인사하는 장면에서 '의장대가 태극기를 들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언급했으나 실제 일본 의장대는 일본 국기와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있었다"며 정정했다.
이어 "화면상에 일장기만 보여서 상황 설명에 착오가 있었다"며 "이를 바로 잡고 혼선을 드린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