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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고발한 성남공정포럼…‘소환 조사’ 촉구 7차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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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3. 04. 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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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청서 '1인 시위'…네이버 4자간 협약 진상 규명 제기
올해 1월 이해진 네이버 총수 '제3자 뇌물죄' 고발
성남공정포럼 1인 시위
김진철 성남공정포럼 사무국장이 지난 2월 20일 경기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올해 1월 이해진 네이버 총수를 제3자 뇌물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김진철 성남공정포럼 사무국장이 19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네이버 4자 간 협약서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사무국장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소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일곱 번째'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 2월 13일 첫 1인 시위를 시작한 김 사무국장은 '4자 간 협약서, 성남FC 후원 관련 이해진 의장을 즉각 소환 조사하라'는 피켓을 들고 검찰에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김 사무국장은 네이버가 성남FC에 후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2015년 5월 성남시·희망살림(현 주빌리은행)·성남FC 간 체결한 '4자 협약'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협약서에 대표성이 없는 김진희 당시 네이버 I&S 대표가 김상헌 당시 네이버 대표 서명란에 서명한 것을 두고, 대표성이 없는 인물이 위임장 없이 서명한 행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네이버가 제2 사옥 건립 과정에서 성남시로부터 행정 편의를 받기 위해 2015·2016년 성남FC에 40억원을 후원했으며, 이를 결정한 최종 인물로 이 시기 네이버 이사회 의장직을 맡은 이해진 총수를 지목했다.

실제 이해진 총수는 현직인 글로벌투자책임자(GIO)로 취임하기 전인 2013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네이버 이사회 의장직을 맡았다.

김 사무국장은 이 같은 문제에 지난 1월 26일 제3자 뇌물죄 혐의로 이 총수를 검찰에 고발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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