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늘리고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재도입하는 등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크게 확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추 부총리는 "올해는 임시투자세액공제를 한시적으로 적용해 반도체 등 특정산업뿐만 아니라 전산업에서의 기업투자에 대해 기존보다 더 높은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며, 그 혜택은 10년간 이월공제가 가능하다"면서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기회를 활용해 투자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건설·모빌리티·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업계가 참여하는 '원팀코리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해외 건설 수주 확대를 위한 계획도 논의했다. 정부는 작년 8월 해외 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면서 '2027년 연 500억 달러 수주, 세계 4대 해외건설 강국 진입'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추 부총리는 "그동안 원팀코리아를 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 등 해외 건설 중점 협력국에 파견해 수주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와 관련한 전시회와 투자설명회를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3분기 중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성장잠재력이 큰 녹색산업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지역별 여건을 감안해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녹색산업 얼라이언스·녹색산업 수주지원단 등 민간과 정부가 함께 수주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며 "2027년까지 핵심 녹색기술 개발 등에 10조원을 투자하고 녹색전문인력 18만명을 양성하는 등 녹색산업 혁신을 위한 기반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