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신규 컬렉션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첫 제품명은 '더 리멤버링'이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8병 한정으로 생산·판매되며 국내에는 단 6병만 입고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향후 5년 동안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으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블록바(BlockBar)와 함께한 발렌타인의 최초 NFT 발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매년 출시되는 108병 중 24병이 '더 리멤버링'과 '첫 NFT 출시'라는 메시지가 새겨져 한정으로 출시된다. 각 보틀은 디지털 인증서와 함께 블록바에 보관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향후 상업적으로 40년산 제품군을 확대할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이다. 소량의 제품만을 생산해 국내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카치·버번·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78.2% 급증한 8443톤에 달한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있는 2000년 이후 역대 1분기 기준 최고치다.
위스키의 시장의 큰손으로는 2030세대가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위스키 구매한 연령별 구성비는 △20대 39.6% △30대 43.3% △40대 13.8% △50대 이상 3.3% 가량이다.
때문에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2030세대의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미 편의점 업계를 중심으로 고가의 위스키 제품들은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GS25는 현재 '고든앤멕페일 위스키 기획전'에서 188만원 상당의 코노세어어퍼글렌버기1990, 156만원 상당의 고든코노세어어퍼글렌토커스1990 등 고가 위스키 약 250여 병을 판매했다. 4400만원 상당의 최고가 상품인 '플래티넘 주빌리 글렌그란트 1952'와 2150만원 상당의 '플라이빗컬렉션 롱몬1966'의 상품은 아직 까지 판매되지 않은 상태다.
GS25 관계자는 "최근 주류 트렌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혼술·홈술 등을 즐기는 경향이 많아지면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단 프리미엄 또는 희귀한 주류를 맛보고 SNS를 통해 공유하는 문화가 자리 잡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기존 맥주·소주 중심이던 주류 소비가 와인·위스키까지 확대되면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리미엄 위스키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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