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액 기준 수신금리 0.02%p 상승
대출금리 0.15%p 하락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전달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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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특례보금자리론 효과로 고정금리대출 비중이 대폭 커졌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올해 3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56%로 전달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대출금리는 연 5.17%로 같은 기간 0.15%포인트 떨어졌다.
CD(양도성예금증서)와 RP(환매조건부채권) 등 시장형금융상픔 금리가 0.13%포인트 오르면서 저축성수신금리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대출금리는 기업대출이 0.11%포인트, 가계대출이 0.26%포인트 하락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한은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높았던 3월 초에 금융채 발행이 집중된 데다 일부 은행에서 금융채 관련 특판행사를 실시하면서 저축성수신금리가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대출 금리 하락은 중소기업대출에 대한 일부 은행의 우대금리 확대 적용 등의 영향을 받았고. 가계대출 금리는 코픽스와 은행채 금리 등 주요 지표금리가 하락했고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낮은 특례보금자리론 취급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규 예대금리차는 1.61%로 전달보다 0.17%포인트 축소됐다. 3개월만에 축소로 전환된 것이다.
3월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53%로 전달 대비 0.02%포인트 올랐고, 총대출금리도 연 5.13%로 0.02% 상승하면서 전달과 같은 2.60%의 예대금리차를 나타냈다.
한편 고정금리 가계대출 비중이 전달보다 9.2%포인트 오른 57.5%를 기록했다. 특례보금자리론 취급 확대와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메리트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