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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펫보험 활성화 방안’ 내놓는다…관계기관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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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3. 04. 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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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과 보험 역할 강화' 세미나 28일 개최
김소영 부위원장 "반려동물 등록률 높이고 진료항목 체계 개선 등 협력 강화할 것"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과 보험의 역할 강화 세미나'가 28일 코리안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보험연구원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 등이 후원하는 등 여러 관계기관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금융위는 이번 세미나 발표 및 논의사항을 토대로 관계 기관들과 함께 '펫보험 활성화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팬데믹 퍼피(Pandemic puppy)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해 동물의료비 수요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펫보험이 반려동물 양육비·진료비 경감과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펫보험 가입률은 아직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펫보험 활성화 TF(테스크포스)'를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아직 가입률이 낮으며, 반려동물 진료항목·등록제 관련 인프라가 아직 부족하여 보험상품 개발에도 한계가 있는 측면이 있다"며 "정부는 반려동물 등록률 및 유효성을 높이고 진료항목 체계 등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 및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펫보험이 원활하게 굴러가도록 하는 두 바퀴인 '보험사'와 '동물병원'의 제휴를 통해 간편하게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보험도 가입하면서, 청구서류도 전송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면 한층 편리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수환 금감원 부원장보는 "정부와 협력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펫보험 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펫보험 가입, 보험금 청구 등의 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핀테크업계 및 보험업계를 중심으로 펫보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정부는 앞으로도 펫보험 활성화와 관련한 관계기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제도 개선방안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까지 다빈도 진료항목 60개에 대한 진료 표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2024년까지 총 100개 항목으로 확대하는 등 진료투명성을 높이고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 등 펫보험 활성화 기반 구축에 노력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세미나 발표 및 논의사항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기관 간 협력을 통한 반려동물 등록·진료항목 관련 인프라 개선 ▲수의업계과 보험업계의 제휴 등에 기반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펫보험 활성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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