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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4월 판매량 2.6%↓… 벤츠, 1위 왕좌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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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3. 05. 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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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
4월 수입차 판매량 통계. /제공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메르세데스 벤츠가 3월에 이어 4월에도 BMW 추격을 따돌리고 수입차 시장 판매 1위 타이틀을 지켜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 2만3840대보다 12.3% 감소, 2022년 4월 2만3070대보다 9.4% 감소한 2만91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월까지 누적대수 8만2594대는 전년 동기 8만4802대 대비 2.6% 줄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벤츠(Mercedes-Benz)가 6176대로, 2위 BMW(5836대)를 누르고 두 달째 1위에 올랐다. 볼보가 1599대, 포르쉐는 1146대, 렉서스 1025대로 팽팽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또 미니 946대, 쉐보레 706대, 폭스바겐 675대, 토요타 638대, 아우디 473대, 랜드로버 459대, 포드 326대, 링컨 216대, 지프 207대, 푸조 111대로 세자릿수 판매를 올렸다. 그 외 캐딜락 66대, 혼다 55대, 폴스타 54대, 지엠씨 46대, 벤틀리 45대, 마세라티 45대, 람보르기니 31대, 롤스로이스 23대, 재규어 4대, DS 2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423대(49.8%), 2000cc~3000cc 미만 6643대(31.8%), 3000cc~4000cc 미만 1396대(6.7%), 4000cc 이상 582대(2.8%), 기타(전기차) 1866대(8.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625대(84.3%), 일본 1718대(8.2%), 미국 1567대(7.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632대(46.1%), 하이브리드 6852대(32.8%), 디젤 1598대(7.6%), 전기 1866대(8.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62대(4.6%)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910대 중 개인구매가 1만2967대로 62.0%, 법인구매가 7943대로 38.0%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005대(30.9%), 서울 2832대(21.8%), 인천 760대(5.9%)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467대(31.1%), 부산 1823대(23.0%), 경남 1158대(14.6%) 순으로 집계됐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772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659대), 렉서스 ES300h(648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공급부족 및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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