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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 ‘우울증갤러리’서 만난 10대 두 명, 극단선택 시도...SNS로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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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3. 05. 0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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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신고받고 출동한 경찰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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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송의주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다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 만난 10대 두 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경찰에 제지됐다.

6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A(17)양과 B(15)양은 전날 오전 3시55분경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과정을 SNS로 중계했다.

경찰은 '친구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양과 B양을 설득한 뒤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두 사람은 우울증갤러리에서 만나 알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달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19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10대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SNS로 중계했다. 경찰은 우울증갤러리에 '함께 극단 선택을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글을 올리고 해당 학생을 만난 최모(27)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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