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상담건수 40%·상담바이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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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두 차례 한일 정상회담 이후 최초로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의 한국 상품 전시회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했다. 경기, 인천, 제주 등 7개 지자체가 추천하고 무역협회가 선정한 104개 국내 기업은 뷰티, 리빙, 푸드, 디지털, 헬스 등 현지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출품했다.
또 일본 최대 유통 잡화점 돈키호테, 면세점 라옥스, 인테리어 가구 유통점 니토리,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등 사전 매칭 된 일본 주요 유통 기업 및 수입 업체 650개사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셔틀 정상 외교 등 한일 관계 개선에 힘입어 올해 전시회 참가 국내 기업 규모는 지난해 대비 21% 확대됐으며 사전 등록 일본 바이어 규모도 612개사로 지난해 대비 35% 증가, 사전 상담 매칭도 지난해 대비 40% 이상 확대된 916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는 한·일 관계 개선으로 우리 상품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긍정 인식 확산을 기대하는 일본 바이어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한국무역협회는 분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CJ ENM과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KCON 2023 JAPAN 연계 중소기업 해외판로 지원사업(B2B 수출 상담회)'을 같은 장소에서 연계 개최하기도 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은 "두 차례 한·일 정상회담 등 양국 관계 개선에 따라 경제 교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기업이 다양한 산업에서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경제 교류는 더욱 활성화되고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색된 한일 관계 속에서도 무역협회는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면서 "향후 한·일 정상회담 등 협력 분위기가 양국 간 교역 활성화로 연결되도록 마케팅과 기업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1948년 첫 번째 해외 지부를 일본에 개소한 이후 양국 간 경제 및 무역 협력 증진과 우리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 및 권익 옹호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오 있다.
IT 기술과 외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 학생들을 일본 기업으로 취업 시키는 스마트 클라우드 IT 마스터 과정을 23년간 운영해 28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한일축제한마당, 한일경제인회의, 한일신산업무역회의 공동 개최 및 후원을 통해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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