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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공정포럼 9차 1인 시위…檢, “성역 없는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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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3. 05.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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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공정포럼, 성남지청서 1인 시위…"檢 수사 촉구"
지난 1월 이해진 네이버 총수 제3자 뇌물죄 혐의 고발
성남공정포럼 1인 시위
김진철 성남공정포럼 사무국장이 지난 2월 20일 경기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해진 네이버 총수를 제3자 뇌물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김진철 성남공정포럼 사무국장이 22일 경기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에서 아홉 번째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사무국장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소재 수원지검 성남지청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김 사무국장은 지난 1월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 총수를 제3자 뇌물죄 혐의로 고발했지만, 현재까지도 고발인 조사를 받지 않았다.

이에 그는 지난달 27일 성남지청에 '수사 촉구서'를 내고 "성남지청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사건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 사무국장은 지난 1월 이 총수와 제윤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제3자 뇌물죄 혐의로 고발하면서 2015년 네이버와 성남시·성남FC·희망살림이 맺은 4자 협약에 문제를 제기했다.

성남지청
경기 수원지검 성남지청/특별취재팀
네이버 측에서 대표성이 없는 김진희 당시 네이버I&S 대표가 위임장 없이 김상헌 당시 네이버 대표 서명란에 서명했다는 것이다.

또 네이버가 제2 사옥 건립 과정에서 성남시로부터 행정 편의를 받고자 2015·2016년 성남FC에 40억원을 후원했고, 이를 결정한 최종 인물로 이 당시 네이버 이사회 의장을 맡은 이 총수를 지목했다.

이 총수는 현직인 글로벌투자책임자(GIO)로 취임하기 전인 2013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네이버 이사회 의장직을 맡았다.

현재 김 사무국장이 고발한 사건은 지난해 9월부터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성남지청 형사3부에 배당됐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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