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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실적부진 지속에도 추가적인 주가상승 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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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3. 06. 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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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일 SK스퀘어에 대해 올해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고 있어 연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주주환원 강화 등 현 주가는 리레이팅 요인이 반영되지 않아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SK스퀘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39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SK하이닉스가 1분기 2조6000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지주회사인 SK스퀘어의 실적도 덩달아 부진했다.

더구나 SK하이닉스는 올해 9조6000억원의 순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SK스퀘어의 실적 부진도 지속될 수밖에 없다.

다만 SK하이닉스가 주가가 하반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반영으로 연초 대비 45.6% 상승한 점은 긍정적이다. 실제 SK스퀘어 주가 역시 연초 대비 37.9% 올랐다. SK증권은 자회사의 지분가치가 46.3% 상승했고 현 주가의 NAV 대비 할인율이 67.4%로 여전히 대형 지주회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다고 판단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SK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단순히 자회사의 보유가치에 상승한 것 때문"이라며 "SK쉴더스의 성공적인 지분 매각, 주주환원 강화 등 SK스퀘어 주가의 리레이팅 요인이 많아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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