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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한인산악회원 20여명 탑승한 버스 추락…“모두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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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승인 : 2023. 06. 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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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토
11일 베트남 북부 푸토성에서 한인산악회 회원 20여 명을 태운 버스가 도로 밑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지역주민·푸토성 당국 제공
베트남 수도 하노이 부근에서 한인산악회 회원들을 태운 버스가 도로 아래로 떨어지며 교민 20여 명이 다쳤다.

11일 교민사회와 베트남 푸토성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하노이 선떠이 지역에 위치한 쑤언선 국립공원 탐방을 마친 한인산악회 회원들을 태운 버스가 하노이 인근 푸토성(省) 떤선현 도로에서 미끄러져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에는 하노이 인근 박닌성(省) 한인 산악회원 21명과 현지인 등 약 30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가 떨어지는 사고로 교민 전원이 부상했고 이 가운데 4~5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는 오토바이를 피하려던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푸토성 관계자는 11일 본지에 "버스가 떨어진 후 근처 주민들과 행인들이 신속히 탑승자들을 구조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공안 등 당국이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인회 관계자는 본지에 "몇 명이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고 치료가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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