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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12일 조지 킹-톰프슨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킹-톰프슨은 이날 오전 5시께부터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 등반을 시작했다.
롯데월드타워 보안요원은 킹-톰프슨이 등반한 지 2시간 50여분 만인 오전 7시50분께 그를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전 8시 3분께 에어매트를 설치했고, 오전 8시 52분께 73층 외벽에서 곤돌라를 이용해 킹-톰프슨 구조를 시도, 오전 9시2분께 구조 작업을 마쳤다.
킹-톰프슨은 경찰 조사에서 "롯데타워에 오르는 것이 오랜 꿈으로 6개월 전부터 등반 계획 후 3일 전 입국해 하루는 모텔에서 투숙하고 이틀은 노숙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같은 진술을 바탕으로 업무방해죄 적용 여부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킹-톰프슨은 2019년 영국 런던 최고층인 '더 샤드(The Shard, 72층)'를 맨손으로 등반하다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