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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건 안 하고 엉뚱한 방사능 검사만?”…해수부 “사실과 다르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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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06. 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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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요오드131·세슘134·세슘137' 주요 검사지표로 활용
요오드129는 활용되지 않아
해양수산부 세종청사
해양수산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 '엉뚱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13일 "정부가 방사능 검사항목에 검사할 필요가 없는 요오드 131은 검사하고 검사할 필요가 있는 요오드 129 검사는 안 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자료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하고 있는 식품의 방사능 지표물질은 요오드 131, 세슘 134, 세슘 137이며,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수산물, 농산물을 비롯한 모든 식품에 공통적으로 검사되고 있다.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통해 요오드 131, 세슘 134, 세슘 137은 동시에 검출 가능하며, 요오드 131을 위한 별도 검사는 불필요하다.

해수부는 "요오드 131, 세슘 134와 137은 방사능 사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확인이 쉽고, 분석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식품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에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국제적으로 식품의 방사능 지표 물질은 요오드 131, 세슘 134, 세슘 137이며, 요오드 129는 활용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통해 세슘이 미량 검출되는 경우 식약처에서 추가핵종 시험 검사를 실시해 다른 핵종에 대해서도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나라 수산물 방사능 안전 기준은 국제 기준 및 미국, EU 등 다른 국가에 비해 까다롭다"고 부연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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