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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김병주 의원실에 따르면 도종환·박정·김철민·유동수·김병주·민병덕·신현영 민주당 의원 등 7명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베이징에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교육과학문화보건위원회 주임위원과 국제우호연락회 부회장 등을 면담하고 티베트로 이동해 박람회에 참석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와의 회동 자리에서 우리 정부를 겨냥한 싱 대사의 비판 발언이 나오며 파장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방중이 이어지면서 방문 시점의 적절성 등을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약 2달 여 전부터 계획되어 있었던 중국 정부 초청 방문"이라며 "당초 국민의힘 의원 2명이 참석하기로 했지만, 당내 사정과 개인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싱 대사와 이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싱 대사는 "현재 중·한 관계가 많은 어려움에 부딪치고 있는데, 그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않다", "일각에서 (미·중 경쟁에서) 미국이 승리할 것이고 중국은 패배할 것이라는 데 베팅을 하고 있는데 이는 분명 잘못 판단하는 것" 등의 발언으로 한국 정부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논란이 됐다.
이에 외교부가 싱 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싱 대사에 대해 과거 조선의 내정을 간섭한 청나라 위안스카이까지 언급하며 비판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