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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36회 정보문화의달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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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6.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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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 공정한 접근 위한 제품·서비스 개발 포상
[포토]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방안 발표하는 이종호 장관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제3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디지털 자유를 누리는 대한민국, 디지털 보편권과 포용으로'를 주제로 모든 국민이 디지털에 공정하게 접근하고 자유를 누리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서 '디지털 포용'의 가치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현장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효재 방통위 부위원장, 황종성 NIA 원장을 비롯해 정보문화 유공자, 디지털 포용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확산,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격차 해소, 스마트폰 과의존 등 디지털 역기능 예방 등 디지털포용 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해온 공로자를 선정해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정보문화 유공 훈장(국민훈장 동백장)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훈 단장이 수상했다. 김훈 단장은 전맹 시각장애인으로서 시·청각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모바일 앱, 키오스크,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포용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기여해왔다.

정보문화 유공 포장(근정포장)은 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 천병호 회장이 수상하였다. 천병호 회장은 지난 42년간 장애인 무료컴퓨터 교육원을 운영하고 장애인 대상 중고 컴퓨터를 보급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사회 곳곳에서 디지털포용의 가치를 실천해온 분들과 단체들이 대통령표창(6점), 국무총리표창(7점), 장관표창(2점) 등을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의 일환으로, 디지털 혁신기업인 비주얼캠프가 보호대상아동 돌봄·자립 지원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에 난독증 개선 및 문해력 향상 지원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리드(Read)'를 무상으로 기부하는 전달식도 이뤄졌다. 이를 통해 민·관의 사회적 연대를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디지털 포용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는 디지털 접근성을 보장하고 디지털 보편권을 확립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어르신, 장애인들이 스스로 학습하여 키오스, 인터넷 뱅킹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애뮬레이터를 개발해 전국 1000여개 디지털 배움터에 지원하고, 연내 디지털 포용법 제정을 추진해 디지털 포용정책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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