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발표 “기술 창업과 국가산업 발전, 기초연구가 토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15010007780

글자크기

닫기

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6. 15. 15:5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과기정통부, 2023년도 기초연구사업 선정 브리핑
셀리드·마크로젠 등 기술창업 성공 기업 소개
세종과학펠로우십, 매년 7000만원 총 2년 지원
[포토]기초연구과제 신규과제 선정결과 발표하는 윤성훈 과장
아시아투데이(세종) 박성일 기자 = 윤성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진흥과장(가운데)이 1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실에서 기초연구과제 신규과제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상민 한국연구재단 ICT융합단장(왼쪽)과 김성준 의약학단장이 동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올해 기초연구사업으로 총 1120개를 신규과제로 선정해 연구비 총 1221억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올해 연구비는 총 2조6000억여원으로, 연구비의 3/4 정도는 과거에 선정됐던 사업에 지원한다.

기초연구사업 가운데 '리더연구'는 대학 교원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매년 8억원씩 총 9년 지원하며, 7개 과제를 선정해 총 42억원을 투자한다.
'선도연구센터'는 대학의 10인 내외 연구그룹을 대상으로 25개 과제를 선정해 매년 14~20억원씩 7년 이내 지원하며, 연구비는 총 231억원이다.

윤성훈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진흥과장은 "국가의 전반적인 과학 기술 토대를 이루기 위해 하는 것이므로 바닥을 다지기 위해 꾸준히 하고 있다"며 "올해 새로 신설한 세종과학펠로우십 국외연수트랙도 국내 박사후연구원들에게 독자적인 연구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해외 우수한 연구기관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과학펠로우십 국외연수트랙에서는 박사후연구자를 대상으로 매년 7000만원씩, 총 2년 지원할 예정이며 50개 과제를 선정해 총 37억원을 지원한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선도연구센터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창업에 성공한 ㈜셀리드와 ㈜마크로젠 등 대표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 창업과 국가 산업이 발전하려면 무엇보다 기초 연구가 토대가 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상민 한국연구재단 ICT·융합연구단장은 "정부가 지원한 기초연구과제가 사업화되면서 성과를 이루고 있는데, 그게 기초 연구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라며 "미래에 중요한 사업이 뭐가 나올지 예감할 수 없기에 기초 연구를 꾸준히 지원해나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준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은 "성과 사례로 소개한 것처럼 정부에서 꾸준히 지원하면 10년, 20년 후에는 국민이 느낄 수 있는 성과로 돌아온다"면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연구진들이 연구비 수주 걱정 없이 연속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주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브리핑에서 발표자들은 과기정통부가 지원한 기초 연구를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도 소개했다. 김덕수 한양대 교수는 분자 구조 분석 및 AI(인공지능) 기반 분자 설계 연구를 수행하던 중 이를 응용해 미국 공군으로부터 우주안전·효율 분야 연구비 33만달러(약 4억000만원)을 수주했다. 이후 위성의 충돌위험 예측 및 회피궤도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우주사업에 적용을 시도하는 '스페이스 맵'을 설립했다.

이상민 단장은 "학문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영역도 있지만 새로 만들어지는 영역도 있는데, 그런 연구는 당장 상품화되지는 않지만, 미래 투자로 연결되는 만큼 미래에 대한 연구개발이 중요하다"며 "우리나라는 특히 지하자원과 천연자원이 없으므로 '사람 자원'에 대한 강력한 투자가 중요한 만큼, 기초 연구 지원과 기초 연구자들이 값진 자원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포토]우수 리더연구자 사례를 발표하는 이상민 단장
아시아투데이(세종) 박성일 기자 = 이상민 한국연구재단 ICT융합연구단장이 1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실에서 기초연구과제 신규과제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윤성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진흥과장과 김성준 의약학단장이 동석했다.
박진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