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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부는 지난 11일 발생한 닥락성 관공서 총기 피습 사건이 조직적으로 계획됐고 총기를 비롯한 각종 무기가 동원된 폭력적이고 야만적인 행위였다고 밝혔다. 또 안 쏘 공안부 대변인은 "인민위원회와 공안 관서를 습격한 이들로 4명의 공안과 마을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2명의 공무원이 사망했다"며 "이들은 민간인에게도 무차별 공격을 가해 민간인 3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이번 총기 피습 사건의 주동자와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고 있지 않지만 소수민족이 다수 거주하는 닥락성에서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특정 개신교 종파의 소행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체포된 용의자 한 명은 풍요로운 삶을 약속받았다면서 "사람을 보면 죽이고 총을 쏘란 지시를 받았다"고 자백했다. 닥락성을 비롯한 중서부 고원지대는 소수민족과 당국간 종교·토지사용권 문제 등이 얽혀 있어 당국도 각별히 주시하고 있는 지역이다.
대량의 무기를 압수한 당국은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관련자들에게 자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총기 피습 사건이 벌어졌던 이아 띠에우·이아 끄뚜 지역은 사고 수습이 끝나 점차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다. 공안부와 조국전선 등 베트남 당국은 "중서부 고원지역 소수민족들은 사회주의 혁명에 크게 기여해왔고 이번 사건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국가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보여줬다"며 민심 다독이기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