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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천일염 수급 안정 총력…업계에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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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06. 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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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차관, 천일염 생산·유통·가공업계와 간담회 진행
천일염 연합뉴스
사진=연합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려에 최근 천일염 가격이 급등하고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업계와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산 천일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1일 서울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 대상, 태평염전 등 7개 천일염 생산·유통·가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천일염 가격 급등과 품귀 현상으로 국민들께서 불편을 겪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들이 적정한 가격으로 손쉽게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중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산지 상황을 잘 살피면서 출하 시점을 당기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6월부터는 생산량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10만톤에 이르는 햇소금도 7월부터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으므로 향후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필요시에는 정부가 가격안정을 위해 일정 물량을 수매해 소비자에게 할인(최대 30%) 공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천일염은 지금도 안전하고 앞으로도 안전하다"며 "안전한 국내산 천일염을 공급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해수부가 시행하는 천일염 방사능 검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업계와 협력해 천일염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매점매석 행위 등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이 안심하고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매달 10회 실시 중인 천일염 방사능 검사를 7월 중순부터는 35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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