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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만난 한·베트남 정상… 배우자들도 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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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6. 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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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 조찬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 식당에서 열린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 내외와의 친교 조찬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24일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조찬을 함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양 정상이 전날인 23일 진행된 정상회담에 이어 이틀 연속 만난 것으로, 트엉 주석 부부가 윤 대통령 부부를 특별히 환대하고자 국빈 방문 일정과 별개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조찬은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 식당인 '룩 투이'에서 약 1시간 10분간 진행됐다. 윤 대통령과 트엉 주석 부부는 베트남 쌀국수를 먹으며 호수에 얽힌 베트남 전설과, 외세 침략에도 평화를 추구해 온 양국의 역사적 유사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식사 후에는 양국 정상 부부가 호안끼엠 호숫가를 함께 걸으면서 지난 30년 간 발전해 온 양국의 우정과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하고 발전시켜 나가자고 다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가 트엉 주석 부부의 따뜻하고 세심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트엉 주석 부부가 이른 시일에 한국을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찬 후엔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 세대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한 뒤 귀국 길에 올랐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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