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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조직개편 단행…디지털교육·기초학력·안전기능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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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3. 06. 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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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 △안전총괄담당관 신설
교육청조직개편
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개별 맞춤형 디지털 교수학습 지원과 기초학력 보장, 안전기능 강화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 △안전총괄담당관 등을 각각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2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달 3월 시교육청을 통과한 '서울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조례'에 따른 조치다.

먼저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디지털·혁신 미래교육과'를 신설한다. 이를 기반으로 AI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교수학습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윤석열정부의 디지털교육 대전환 기조에 맞춰 해당 신설과를 통해 디지털교과서 보급 등 디지털 교육혁신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코로나19 등으로 급속도로 떨어진 기초학력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가 신설된다. 교수학습 및 기초학력 진단·평가· 분석 기능 등을 통합해 기초학력 보장 강화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수업 결손 등으로 기초학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시교육청은 해당 과 신설을 통해 적극적으로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거듭 반복되는 학생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부교육감 직속 '안전총괄담당관'이 신설된다. 그간 각 부서에 분산돼 있는 안전 기능을 모두 모아 이를 통합 운영하는 전담 조직이다. 스쿨존 교통사고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소를 다루게 된다.

용산구 후암동 소재 시교육청 신청사의 원활한 건립과 신속한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청사이전추진단'을 2026년 2월 28일까지 존속하는 한시기구로 설치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한 기능 중심의 조직 재구조화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조직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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