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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비가 와도 당도가 유지되는 '타이벡 자두' 물량을 지난해 200톤에서 올해 300톤으로 100톤가량 더 늘렸다. '타이벡'은 과수 아래에 설치하는 반사필름으로, 과수에 햇빛을 골고루 받게 하면서도 수분 흡수를 억제해줘 과일 본연의 당도를 높인다. 특히 장기간 비가 와도 타이벡은 빗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해 타이벡 농법은 긴 장마에 더 빛을 발한다.
실제 '타이벡 자두'의 당도는 12브릭스 내외로, 일반 자두보다 1~2브릭스 더 높다. 매년 장마철에 높은 당도와 균일한 품질로 고객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완판 행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긴 장마 예보에 장마철 이전에 일찍 출하되는 '조생 품종' 물량도 크게 확대했다. '신비 복숭아' 물량은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렸으며, '그린황도 복숭아' 물량도 지난해 대비 30% 확대했다.
신비 복숭아는 복숭아 중 출하시기가 가장 빠른 '조생 품종'으로 보통 장마가 오기 전인 6월부터 수확, 저장에 들어가 장마철에도 당도가 높다. 그린 황도 복숭아도 8월에나 먹을 수 있던 황도를 6월에 맛볼 수 있도록 기획 재배한 '조생 품종'이다. 장마 등 기상 변화와 출하 시기가 달라 당도 역시 일반 황도 복숭아보다 높은 12~15브릭스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원경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올해 긴 장마가 예상되면서 고객들에게 더 맛있는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타이벡 자두 및 조생종 여름과일 물량을 크게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이 언제든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높은 당도의 과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