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국산 NPU 실증 데이터센터 구축
연산용량 당초 계획 대비 2배 규모 확대
추가 기술개발 위한 1조 규모 예타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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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이날 경기도 판교 NHN클라우드에서 제3차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주재, '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K-클라우드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저전력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이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해해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추진방안'을 발표했했다.
이를 통해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총 8262억원을 투자해 국산 AI반도체를 3단계(NPU → 저전력PIM → 극저전력PIM)에 걸쳐 고도화하고, 단계별로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클라우드 기반 AI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실증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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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NPU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2개 사업으로, 민간과 공공(광주) 2개 부문에 각각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공고 당시 각 사업당 목표는 '연산용량 10PF 이상'의 국산 NPU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이었으나, 참여 기업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각 데이터센터의 연산용량을 2배로 확대해 해총 39.9PF 규모로 착수한다.
동 사업에는 국내 클라우드·AI반도체·AI서비스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클라우드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이며 AI반도체 기업은 △리벨리온 △사피온코리아 △퓨리오사AI 등이 참여한다.
착수보고회 이후에는 'K-클라우드'기술개발 예타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추진방안'에 근거, 2단계와 3단계의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효율적인 대용량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HW 개발 △데이터센터 컴퓨팅 SW 개발 △AI반도체 특화 클라우드 기술 개발을 골자로 하는 약 1조원 규모의 예타를 기획 중이며, 올 하반기에 예타 대상선정을 위한 기획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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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대화 종료 후에는 국산 AI반도체 기반'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산·학·연 협력 공동 선언문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모인 산·학·연 대표들은 AI반도체-클라우드-엣지-AI서비스로 연계되는 신산업 육성과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 협력할 것을 선언했했다.
이종호 장관은 "초거대 언어모델을 비롯한 AI 활용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려면 상당히 많은 반도체 칩이 작동해야하며, 글로벌 기업들은 AI 연산에 최적화된 고성능·저전력 AI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반도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 AI반도체가 조속히 레퍼런스를 확보해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메모리 반도체 역량을 활용해해 AI반도체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추가 기술 개발과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하는 등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AI반도체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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