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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수원에 따르면 부지정지는 본격 건설에 앞서 터를 다지는 것으로,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부지정지 현장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한울 3·4호기는 2017년 건설이 중단됐으나 지난해 7월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사업 재개가 결정됐다.
이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지난 3월 주기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한울 3·4호기 사업을 위한 실시 계획을 승인받았다.
건설 허가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심사가 완료 후 규제기관으로부터 건설 허가를 취득하면 원자로 시설 설치를 위한 기초굴착 등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공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보조기기 발주와 주설비 공사 계약을 신속히 진행해 원전 생태계 조속 정상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