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KB페이’ 가입자 1000만 돌파…“일상·여행 서비스 확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28010015063

글자크기

닫기

최정아 기자

승인 : 2023. 06. 28. 17:5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출시 2년8개월만에 1000만명 돌파 성과
금융·비금융 제한없이 플랫폼 하나로 서비스 제공
은행·증권 등 계열사들과 '원플랫폼' 구축
카드사 플랫폼 경쟁 치열…차별화된 서비스 과제로
basic_2022
KB국민카드 플랫폼 'KB페이(KB Pay)'의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20년 10월 출시한 이후 2년8개월만이다. '오픈형 종합금융플랫폼 전환'을 목표로 카드업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 플랫폼에 담았다. 과거에는 결제·상품가입 등 카드 관련 서비스만 제공했다면 이제는 은행·증권 서비스 뿐 아니라 다양한 비(非)금융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들이 간편결제 시장을 장악한 만큼 플랫폼 몸집을 키워 금융·비금융을 아울러 간편결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8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KB페이 가입자 수는 지난 27일 기준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KB페이는 2020년 10월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2021년 말 600만명, 2022년말 842만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가입자 수를 늘려왔다.

KB페이 이용자 수가 증가세를 나타낸 배경은 금융·비금융 영역 제한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첫 걸음을 뗀 KB페이는 '오픈형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도 KB페이 내 타사 카드 결제, 대출 이동제 서비스 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또 '슬기로운 생활 T.I.P',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 등 비금융 콘텐츠 도입을 통해 금융과 일상을 연결해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중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KB국민은행과 KB증권 등 KB금융그룹 계열사와 '원 플랫폼(One Platform)'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엔 KB페이에서 주식계좌개설은 물론 국내·외 주식거래가 한 번에 가능한 'KB증권 주식투자'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은행 계좌 개설도 가능해졌다.

다만 카드업계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여야 한다는 점은 과제다. 최근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의 간편결제시장 진출로 카드업계 실적이 악화되면서 각사들이 플랫폼 역량을 경쟁적으로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한카드 플랫폼 '신한카드 플레이(pLay)'는 지난달 말 기준 1610만명의 가입자 수를 돌파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KB국민카드는 향후 KB페이에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하며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 및 비금융 콘텐츠 확대 노력과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커머스와 여행 관련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더욱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