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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일본 페닌슐라 도쿄 호텔에서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경제수장이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는 것은 2006년 이후 17년만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3대 민간은행(스미토모 미쓰이, 미즈호, 미쓰비시)과 국제협력은행(JBIC) 등 공공 금융기관, 일본 최대 규모 민간 자산운용사인 노무라 자산운용 등 총 10개 기관의 고위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추 부총리는 "실물협력을 뒷받침하고 양국 모두의 금융산업·자본시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었던 금융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국 정부는 올해 역대 최초로 일본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접근성이 높고 위험도가 낮은 국채부터 상호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일본 주요 투자자간 면담을 정례화해 충분한 정보를 공유하겠다"며 "상호투자를 저해해왔던 제도적 요인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과 자본시장의 수익성·안정성은 매우 양호하다"면서 "하반기에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 등에 힘입어 상반기 대비 두 배 이상 반등하고 내년에도 회복세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