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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출근급행버스·버스전용차로’가 큰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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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7. 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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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추이 - 이미지 (최종)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측정표/제공=김포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이 출근급행버스(70A~70D) 확대 운행개시 및 버스전용차로(개화~김포공항)개통으로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지난 6월 4째 주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측정결과 출근시간대 평균 혼잡률이 심각 수준인 242%에서 벗어나 200% 이하로 개선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총 10km에 이르는 버스 전용차로가 완성된 이래 전문 모니터링 용역을 통해 버스전용차로 시행 전후 교통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버스전용차로 개통 후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버스 통행시간이 감소하는 추세다. 개통 전과 비교해 6.5~9.7분 감소했다.

이로 인해 버스전용차로 개통 및 70버스 A-D노선 확대 이전에는 평균이용수요 600명 가량이었던 70버스 이용객이 현재 1700명을 상회해 1100여 명이 증가했다.

또 이달 4일부터 70버스의 종점을 기존 '롯데몰.김포공항역'에서 '김포공항 3번출구'로 변경해 버스 하차 후 지하철 역사로 이동하는 도보 시간을 단축시켜 편의성을 제공한다.

앞서 시는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대책을 단계적으로 펼쳐 지난 4월 출근급행버스인 70버스 8회 증회에 이어, 5월 24회 증회로 혼잡시간대 총 49회를 운행해 3~6분 간격으로 70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버스전용차로 개통과 함께 고촌지역에 인근 아파트에서 출발하는 출근급행버스 70C와 70D를 추가 증회했다.

출근급행버스는 오전 6시30부터 8시20분까지 투입, 버스전용차로를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급행으로 운행하고 있다.

출근급행 70버스의 운행으로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던 시민들은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70버스를 이용함으로써 대중교통이용의 편의와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 풍무동 지역에도 출근급행버스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으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출근급행버스 외에도 일부 광역버스 증회 등 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똑버스'(DRT)도 지난 달 27일 개통해 7일간의 시범운행을 거친 후, 이달 4일부터 고촌읍 지역에 10대를 정식 운송 개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70버스 노선을 개발하고 운행 방식을 다양화해 내년 6월 골드라인 증차 후에도 시민들이 병행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와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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