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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3일 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 후 지난 1년간 구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남동의 변화를 주도했다"며 "앞으로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구민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남동구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장애물이 사라지고, 원도심 자투리 공간에는 공원이 들어섰다. 해묵은 현안은 소통으로 해결하고, 막혔던 물길을 주민 품으로 돌려주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구는 올해 5월부터 취약계층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산후 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7일 이상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경우 산후조리원 퇴원 후 60일 이내 신청 시 최대 1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인천에서는 남동구가 최초다.
이와 함께 구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발굴 및 돌봄 체계를 재정비했다.
앞서 구는 박종효 구청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지난 1~2월 특별 주민등록 사실조사 및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진행했다. 구는 조사를 통해 1만명이 넘는 구민을 확인하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다.
구는 돌봄 서비스 강화와 함께 기존 돌봄 체계의 공백을 메우는 방안으로 첨단시스템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와 더불어 치매 안심 스마트큐어콜 사업을 새로 도입했다. 특히 치매 안심 스마트큐어콜은 고령자 치매 예방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AI 스피커를 통한 회상훈련 서비스로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의 사례다.
구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꿀 수 있도록 교육환경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구월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한 '장애물 없는 안심 통학로 조성사업'을 벌였다. 해당 현장은 좁은 길에 전선을 잇는 전주 등이 설치돼 학생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통행 불편 문제가 10년 넘게 지적돼왔다.
구는 학교와 교육청, 한전, 학부모 등과 수차례 협의 끝에 통학로에 있는 전주 2본을 학교 부지 내로 이설하는 데 합의했다. 학교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개선은 인천 최초의 사례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불편함도 해소했다.
구는 과거 도시화에 따라 복개된 만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용역에서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하천 기초조사와 주변 지역 정비방안 수립 등의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재원 조달 계획 및 하천 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물길 복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역구 의원과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원도심 곳곳에 방치된 자투리땅을 주민들의 일상 속 휴식공간으로 바꾸는 소규모 정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녹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강한 의지가 바탕이 됐다. 현재 2곳의 조성을 완료했으며, 2026년까지 60곳의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박 남동구청장은 "민선 8기 남동구는 지난 1년을 발판으로 새로운 남동을 위한 본격적인 변화를 시작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3년간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구민에게 행복을 전달해 주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