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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13일 오전 한화생명 본사에서 열린 '상생친구 협약식'을 마치고 "과거 신협·저축은행 사태 등을 해결했던 경험이 쌓인 다수의 전문 요원들을 파견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상황들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당국은 향후 정부와 함께 관련 대응책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이러한 점검 과정에서 합리적이과 관리 가능한 방안들이 나올 것"이라며 "새마을금고에 대한 걱정은 깊이 안하셔도 될 정도로 애를 쓰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가계대출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6월의 경우 은행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늘어났는데 3조5000억원 규모의 가계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절대적인 숫자를 보기 보다는 2020년과 2021년 한달 10조원까지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바뀌면서 발생한 주담대 일부 증가분이 포함돼있다"며 "GDP 성장율 대비 (가계대출 증가세가) 작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가계대출 규모를 줄여나가고 있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IFRS17(새 회계기준) 적용을 둘러싼 '실적 부풀리기'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보험사에서 만기 보유 채권을 사실 시가평가로 바꾸면서 금리 예측을 정확히 못하는 바람에 평가 차익으로 인한 재무지표 변동 가능성이 너무 커져 보험사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회계적 이유로 혼란이 초래된다거나 소비자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CEO(최고경영자)나 CFO(최고재무책임자)들은 아무래도 단기 평가를 좋게 하려는 요인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숫자의 왜곡을 가지고 올 수 있는지 여부를 봐야하는 것이 저희(금감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또 "보험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하고자 최대한 노력 중"이라며 "노력의 결과가 이번 달, 다음 달 중에는 외부에 어느 정도 공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