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복구비 및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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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운호중·고등학교를 찾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토요일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전국 10개 교육청, 50개교·교육·소속기관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9시 집계 때보다 9개교가 늘었다. 학생·교직원 인명 피해는 충북 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숨진 교사 1명 외에 추가되지 않았다.
이 부총리가 이날 방문한 청주 운호중·고등학교는 이번 집중호우로 운동장, 별관교사, 기숙사, 씨름연습장이 침수됐다.
그는 "특히, 저지대 인근 또는 하천 인근 학교는 침수 등 위험이 상존하는데 이번 집중호우로 운호고에서도 운동장, 교사동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교육부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호우 예보가 있는 만큼, 교육청 등에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복구와 시설물 점검을 부탁드리고, 향후에는 취약시설에 보다 적극적인 방재시설을 설치하는 등 예상치 못한 재해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지역별로 충남에서 가장 많은 14개교·기관이 시설 피해를 봤다. 전북은 10개교, 충북 7개교, 세종·경북 각 6개교, 서울 3개교, 인천·광주·강원·경남 각 1개교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에 추가 시설 피해를 본 학교를 보면 토사 유출·유입 피해를 본 학교가 강원·전북·경북·경남에서 6개교, 수목 쓰러짐 전북 1개교, 관사 누전 전북 1개교, 배수로 침수 전북 1개교로 각각 확인됐다.
교육부는 전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서울·울산·세종·충북·충남·경북 등 전국 6개 시도 총 22개교에 대해 학사 운영 일정을 조정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충청권과 경북 지역의 4개교는 여름방학에 바로 들어갔고 전국적으로 14개교는 등교 시간을 조정했으며 원격 수업하는 학교는 2개교, 단축수업과 재량수업에 나선 학교는 각 1개교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시설을 점검하고, 피해를 본 교육시설에 대해서는 교육청의 현장 점검을 거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재난복구비를 지원하는 한편, 필요시 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