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이하 인사 일정 '각 시도경찰청'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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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오는 24일로 예정했던 총경 정기인사와 관련해 "금번 수해로 인해 총경 정기인사를 잠정 연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경 정기인사와 함께 교육입교도 연기했다고 부연했다.
총경 정기인사와 별개로 경정급 이하 인사 일정에 대해서는 각 시·도경찰청 자체 상황 판단에 맡겼다.
집중호우 피해가 큰 시·도경찰청의 경우 정기인사가 났을 시 일시적인 현장 공백 등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인사 일정을 미루는 반면, 피해가 경미한 시·도경찰청은 당초 일정대로 경정급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의 한 경찰청 인사계 관계자는 "수해 피해가 커지고 있어 총경급 정기인사 이후에나 경정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며 "경정급 인사 초안 정도만 잡아놓고 총경급 인사가 나면 곧바로 인사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급 정기인사는 매년 7~8월 사이 단행된다.
경찰청은 지난해 윤희근 경찰청장 취임 후 293명 규모의 첫 총경급 전보 인사를 8월 16일자로 단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