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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해 피해 커지자 다음 주 ‘총경급 정기인사’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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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3. 07. 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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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4일 예정 총경 정기인사 잠정 연기
경정 이하 인사 일정 '각 시도경찰청' 판단
경찰청
경찰청/박성일 기자
전국에서 폭우로 인한 수해가 확산되자 경찰이 다음 주로 예정했던 총경급 정기인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오는 24일로 예정했던 총경 정기인사와 관련해 "금번 수해로 인해 총경 정기인사를 잠정 연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경 정기인사와 함께 교육입교도 연기했다고 부연했다.

총경 정기인사와 별개로 경정급 이하 인사 일정에 대해서는 각 시·도경찰청 자체 상황 판단에 맡겼다.

집중호우 피해가 큰 시·도경찰청의 경우 정기인사가 났을 시 일시적인 현장 공백 등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인사 일정을 미루는 반면, 피해가 경미한 시·도경찰청은 당초 일정대로 경정급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의 한 경찰청 인사계 관계자는 "수해 피해가 커지고 있어 총경급 정기인사 이후에나 경정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며 "경정급 인사 초안 정도만 잡아놓고 총경급 인사가 나면 곧바로 인사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급 정기인사는 매년 7~8월 사이 단행된다.

경찰청은 지난해 윤희근 경찰청장 취임 후 293명 규모의 첫 총경급 전보 인사를 8월 16일자로 단행한 바 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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