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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 투입…24시간 비상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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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23. 07. 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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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괴산군
송인헌 괴산군수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송인헌 군수 지휘 아래 수해 복구에 온 행정력을 투입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괴산군의 누적 강우량은 406㎜ 이상이다. 특히 15일 누적 강수량이 200㎜ 이상을 기록하며 감물, 청천 등 3개 면 저지대 주민 약 1300명이 괴산댐 범람 우려로 긴급 대피했다.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지난 17일 오후 6시 기준 사망 2명, 부상 1명이며 농경지 674㏊, 공공시설 77억원, 사유시설 43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침수됐던 마을과 농경지 등이 드러나며 재산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침수로 인해 1250명이 대피했으나 현재는 185명의 이재민이 임시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다.

군은 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응급복구에 공무원, 민간단체, 군인 등 누적 4000여 명을 투입해 1000여 건의 피해 물량 중 50%를 복구 완료했다.

또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근무자 34명을 배치해 24시간 근무하며 수해 복구와 추가로 발생하는 피해에 대응하고 있다.

군은 고립이나 단절된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수해 피해 조사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민들이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온 행정력을 투입하겠다"며 "추가로 비 예보가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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