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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금융보안, 기업 핵심가치로…실질적 보안관리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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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3. 07. 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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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의 날' 기념 세미나 참석
금융보안 기여한 금융회사 유공자 표창 시상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 5명 수상
금융위_230719_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세미나 참석_5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9일 '정보보호의날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금융보안에 기여한 금융회사 유공자에게 금융위원장 표창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조성옥 삼성화재 CISO, 윤성범 미래에셋증권 CISO,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박기석 신한카드 CISO,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금융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2009년 7월 사이버 공격에 의한 정부기관, 금융회사 등의 대규모 장애사고를 계기로 범정부 차원의 사이버 공격 예방, 정보보호 등을 위해 2012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와 변화하는 디지털 혁신 환경에 따른 금융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민·관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보안에 기여한 금융회사 유공자에게 금융위원장 표창을 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은행), 미래에셋증권 윤성범 CISO(금융투자), 삼성화재 조성옥 CISO(보험), 신한카드 박기석 CISO(카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전금업)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김 위원장은 디지털 금융혁신 시대의 금융보안의 중요성과 금융보안의 정책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금융회사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관 합동 규제혁신 TF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핀테크 분야 애로사항의 정책 반영해 금융분야 인공지능(AI) 활용 활성화 및 신뢰성 제고 방안,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K-핀테크 30' 선정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위협요인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 강화 추세"라며 "디지털 금융혁신 이면에 존재하는 위험요인 등을 경계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김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할 금융 보안 정책 3가지를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원칙중심(Principle-based)의 탄력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해 시장의 자율적인 보안강화 노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융보안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인식해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조직 전 구성원이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책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회사 등의 보안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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