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상황실 5000만 건 데이터 학습…죄명 추천 등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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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사회과학과 과학기술을 융합 연구하는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다음 달 초 도입을 목표로 치안 AI 모델 '폴리 일렉트라'의 막바지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성능 컴퓨터 인프라와 챗GPT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 중이며 법령, 판례, 범죄 신고 내용 등을 치안 데이터로 활용해 경찰관의 업무를 보조할 예정이다.
치안정책연구소는 현재 112 상황실에 신고 접수된 데이터만 한정해 5000만 건을 학습시킨 폴리 일렉트라가 공개된 이후에도 현장 데이터를 계속해서 쌓을 예정이다.
일례로 상황실 근무자가 '경찰 출동', '남편 때림', '가정폭력'과 같은 단어를 입력하면 폴리 일렉트라가 이를 반복 학습한 결과물로 죄명 등을 경찰관에게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치안정책연구소는 전 기능에 해당 프로그램을 공개해 112 상황실뿐만 아니라 형사·수사·사이버 등 부서마다 쌓은 데이터를 폴리 일렉트라에 학습시켜 업무를 보조할 수 있게끔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치안정책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에는 경찰 언어의 이해도가 낮은 외부 개발 프로그램을 사용해 왔다"며 "폴리 일렉트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찰 만의 언어 모델을 갖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