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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경기점, 체험형 공간으로 리뉴얼…MZ고객·가족 고객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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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07. 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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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면적 20%인 3000여 평 대규모 리뉴얼 오픈
아동·골프 리뉴얼과 함께 아카데미·영화관 체험 강화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경기점이 지난 25일 8층 아동·골프·아카데미와 9층 테이스티가든·CGV 영화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고객맞이에 나선다. 위 왼쪽 시계방향으로 신세계 경기점 8층 아카데미·리틀라운지, 베이비 기프트 조닝, 스토케·부가부 매장, 골프숍 스튜디오형 시타실./신세계백화점
신세계 경기점이 체험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5일 경기점의 8층 아동·골프·아카데미와 9층 테이스티가든·CGV 영화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고객맞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공사는 2007년 경기점 개점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전체 매장면적의 20%가 넘는 3000여평의 공간을 새롭게 바꿨다.

MZ고객과 가족단위 방문 고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아카데미, 리틀라운지, 영화관 등 문화·체험·서비스 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8층에는 경기상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국내 4호점 '나이키키즈'와 수입의류 편집숍 '리틀그라운드', 유럽 아동복 '보보쇼즈' 등 다양한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신세계 바이어가 엄선한 유아의류, 도서, 장난감 등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도 한곳에 모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베이비 기프트 조닝'에는 신진 유아 의류 브랜드 '빌리', 프랑스 대표 영유아 브랜드 '쁘띠바또'와 '물랑로티',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완구 브랜드 '블루래빗'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엄마·아빠들의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쇼핑을 위해 기저귀 갈이, 수유 등을 할 수 있는 유아휴게실(리틀라운지) 규모는 기존보다 두 배로 대폭 늘렸다.

골프전문관에서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스튜디오형 시타실을 새롭게 만들고 상권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골프전문관으로 완성했다.

아카데미는 더 깊이 있는 배움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악기 레슨, 교육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1대1 레슨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또 키즈 전용 아크&크래프트 클래스와 자유 체험이 진행되는 S스튜디오도 경기점 아카데미에 처음으로 신설된다.

500여평 규모의 9층 테이스티가든에는 인기 먹거리가 대거 들어온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온 미국식 샌드위치 전문점 '렌위치', 풍부한 크림의 크로와상이 유명한 홍대 오픈런 카페 '앤티크커피' 등이 지역 최초로 들어오고, 홍콩의 대표 음식을 현지 느낌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호우섬', 대학로 소재 유명 아이스크림 카페 '브알라' 등 핫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푸드홀에는 '초이다이닝' '소이연남' '연남토마'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맛집도 한데 모았다.

CGV 신세계경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관을 특별관으로 구성했다. 특별관 수요가 높은 백화점 고객을 겨냥해 일반관 대신 4DX와 돌비 애트모스, 템퍼 시네마, 골드클래스 등 6개관 전부를 특별관으로만 채웠다.

한편 경기점은 2020년 11월 스포츠관 리뉴얼을 시작으로 생활전문관, 식품관, 럭셔리전문관, 스트리트패션 전문관을 잇따라 리뉴얼하며 화제를 모았다. 올 11월에는 생활관 리뉴얼, 내년 상반기에는 5층 남성 패션과 VIP 시설 확대를 준비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 이상헌 상무는 "쇼핑뿐만 아니라 식음·문화·엔터테인먼트 등 즐길거리가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면서 "지속적인 공간 혁신과 차별화 콘텐츠를 앞세워 경기 남부 상권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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