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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와 극지연구소는 2011년부터 시각예술, 문학, 아동문학, 웹툰 등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을 남극과 북극에 파견하는 극지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다녀온 김승영·조광희·김세진·염지혜 씨와 한국 최초 쇄빙선 아라온호를 타고 북극해를 다녀온 손광주·이정화·홍기원 씨 등 7명 작가의 설치·영상 작품 7점을 보여준다.
김승영은 진공 상태의 푸른 유리병 안에 들어가 있는 기분으로 남극의 백야를 표현한 '플래그'(Flag)를 선보인다. 조광희는 여름을 맞아 기온 상승으로 빙산이 유빙돼 사람 크기만 한 얼음이 집단으로 녹는 풍경을 '아름다운 소멸'이란 영상에 담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