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11차 전기본 발표로 연이은 호재 전망
신한울 3·4호기 원자로계통 설계, 취약 설비 정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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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업계에 따르면 연내 팀코리아의 유력 수주 후보인 폴란드 2·3·4기와 체코 1기의 본계약 여부가 결정된다. 웨스팅하우스 소송 이슈가 해결되면 큰 수혜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및 4차 에너지기본계획이 발표되면서 연이은 호재가 전망된다. 정부가 최근 신규 원전 검토 필요성을 잇달아 공개 언급한 가운데 '비용 효율적인 전원 믹스'라는 방향성까지 추가로 제시하면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사실상 공식화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앞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0일 열린 제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 원전 건설을 포함해 전력 공급 능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이 장관은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능력을 갖추기 위해 원전, 수소 등의 확충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전기술은 공사 시작 단계인 신한울 3·4호기의 원자로계통 설계를 맡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경주클린에너지와 계약한 2000억원 규모의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 공사 매출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울 3·4호기 반영으로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 역시 호실적을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237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87억원으로 추정했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원전 가동을 늘리며 국내 O&M(운전정비사업)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재생에너지, 복합 발전 프로젝트 수주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한전기술 측은 원전의 취약설비, 경년열화 설비 등을 개선하고 인허가 요건 및 규제기술규격 검토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한빛 5호기, 한울 2·4호기, 월성 2·3호기, 고리 2·3·4호기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