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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하고 빗물·오수 분리로 맑은 물을 기대하고자 공공 수역의 수질 개선과 악취 해소를 위해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류식 배수 설비란 별도의 전용 오수관을 설치해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빗물받이에 모인 빗물은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덕이, 흥도, 행주, 백석, 삼성당, 벽제 지역 등 총연장 46.8Km에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가 완료됐다. 올해는 화전·대덕 일원 중심으로 총 20.5Km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설계를 완료한 대자, 신도·창릉, 주교·성사 지역 등 총 68.2Km에는 하반기 공사 착공을 위한 막바지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2월 벽제천 내 대형 하수박스에는 오수와 우수를 분리할 수 있도록 콘크리트 분리벽이 설치됐다.
이로 인해 다량의 불명수(빗물·지하수·하천수 등 알 수 없는 물이 오수와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물)가 분리되면서 하루 약 978톤의 하수 처리량이 감소했고 연간 약 8000만 원의 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체계적으로 선진 하수도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며 "이는 재난·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게끔 안전 확보는 물론 청정 물 환경 관리 체계를 조성해 시민 모두가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