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K-라이스벨트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추진단은 농식품부 국제협력관 소속으로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한국농어촌공사의 업무 관계자 8명이 참여해 총괄기획, 생산기반조성, 종자생산, 농가보급·유통, 대외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농업 공적개발원조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으며, 특히 K-라이스벨트는 국제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은 지난 5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국제 식량위기 해결을 위해 K-라이스벨트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지난달에는 아프리카 8개국의 장관급 대표를 서울에 초청해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도 K-라이스벨트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한국이 짧은 시간에 쌀 자급을 달성한 경험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로,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한국의 농업 기술을 배우기 위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추진단 발족을 통해 현지의 여건과 수요를 파악하고 아프리카의 쌀 생산 및 유통 가치사슬 전반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K-라이스벨트를 통해 세네갈·감비아·기니·기니비사우·가나·카메룬·우간다·케냐 등 아프리카 8개 국가에서 2027년부터 한국이 개발한 벼 종자를 연간 1만톤(t) 생산해 약 3000만명에게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