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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공고한 점유율과 가시성 높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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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3. 08. 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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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일 비에이치에 대해 주된 투자 포인트인 2024년 이후의 방향성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비에이치의 올해 2분기 매출 3052억원, 영업이익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60% 감소했다. 이는 아이폰향 물동이 계절적으로 약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모바일 출하가 부진했기 때문이며 수익성 부진은 BH EVS와 관련된 일회성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계절적 성수기에도 불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 개선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해 3분기 매출은 5150억원, 영업이익은 51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3%, 7% 축소 조정했다.

다만 비에이치의 FPCB의 점유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SDC의 Apple 내 지위는 오히려 강화되는 상황에서 여타 패널사들의 SDC 생산 차질로 비에이치의 FPCB 점유율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실적 추정치에는 반영하지 않았지만 비에이치가 약 500만개의 FPCB 추가 공급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론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구간이나 중장기적으로는 주가 및 실적의 상방이 열려 있다는 판단이다"라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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