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한화진 환경부 장관 “4대강 사업으로 본류 정비됐지만 지천은 특단대책 필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03010001681

글자크기

닫기

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8. 03. 11: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간담회 하는 한화진 장관<YONHAP NO-3049>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3일 기후변화 대비 하천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준설 등의 하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해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및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는 모습./연합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4대강 사업 이후에 본류는 정비가 잘되었으나 홍수에 보다 취약한 지류·지천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준설 등의 하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3일 서울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비 하천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학계, 엔지니어링 업계 등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에 대비해 홍수에 취약한 지류·지천의 퇴적토 준설, 제방축조 등 하천정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지자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방안, 국가하천 배수위 영향구간을 국가가 지원하는 방안, 기후변화에 대비한 설계기준 강화방안 등을 토의했다.

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먼저 "7월 장마기간 동안에도 충청권에 600~700mm의 역대급 강수량이 있었고, 많은 피해가 있었다"며 "금강의 수위는 관측이래 최고의 수위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수해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주민의견도 청취하고 지자체의 의견도 들었는데 내성천과 형산강을 가보니 준설 등 하천정비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며 "그동안 너무 방치되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기후변화가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하천관리에 대해 문제는 없는지 앞으로 개선하고 강화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과거와 같은 홍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4대강 사업 이후 홍수에 보다 취약한 지류·지천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준설 등의 하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고 제방 안정성 강화, 지방하천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정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