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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4일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른 것으로 올해 1월 5일부터 동물병원 내 진료비 게시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게시된 진료비 현황을 조사해 공개하는 것이다.
조사·공개 대상 진료비 항목은 진찰·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엑스선 검사 등 총 11개로 진료비 현황이 전국 단위와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별로 최저·최고·평균·중간 비용 등으로 나눠 공개된다.
진료 항목별로 보면 전국 평균 비용은 초진 진찰료 1만840원, 입원비 6만541원, 개 종합백신 2만5992원, 엑스선 검사비 3만7266원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 단위별로 평균 진료비용이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의 편차는 초진 진찰료 1.9배(7280원~1만3772원), 입원비 1.5배(4만5200원~6만7608원), 개 종합백신 1.4배(2만1480원~2만9583원), 엑스선 검사비 1.6배(2만8000원~4만5500원) 등이다.
이처럼 진료비 편차가 나타나는 이유로는 동물병원별로 임대료와 규모, 사용 약품, 개별 진료에 대한 전문성 등을 고려해 진료비용을 정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비 상세 현황은 진료비 현황 홈페이지와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진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은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정보가 공개됨으로써 반려인이 진료비 현황을 참고해 합리적으로 병원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물병원 진료비 범위를 확대하는 등 반려인들이 진료비용을 합리적으로 비교·판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