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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분당 ‘묻지마 흉기난동’ 수사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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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3. 08. 0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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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분당서장 팀장 총 63명 수사전담팀 꾸려
피의자 최모씨 상대 범행 행적 및 동기 등 조사 예정
분당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해 시민 1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20대 최모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백화점의 모습. /설소영 기자
지난 3일 14명의 부상자가 나온 '분당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분당경찰서장을 팀장으로 분당서 형사과장 등 21명, 경기남부청 강력계·광역수사대·프로파일러 등 41명 등 63명 규모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꾸렸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피의자 최모씨(23)가 범행을 저지르기 전 행적을 비롯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상의 집단이 오래전부터 나를 청부살인하려 했다" 등의 말을 하며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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