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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진은 200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선을 보인 캐주얼 패션 브랜드다. KT알파는 2023 가을·겨울(F/W) 시즌에 2040세대를 위한 데님 자켓 및 팬츠, 티셔츠 등 총 16종의 라인업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의 조스진 출시는 커머스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실제 회사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XXIO)'와의 어패럴 라이선스 계약을 토대로 내년 젝시오의 국내 최초 골프웨어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KT알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신규 브랜드 발굴 및 브랜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자체 브랜드(PB)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브랜드의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해 국내 판매하는 라이선스 브랜드(LB)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회사는 자체 TV방송 및 온라인몰 외에도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과 같은 패션 버티컬 플랫폼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홈쇼핑 등 유통채널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조성수 KT알파 대표는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패션 카테고리 중심으로 브랜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커머스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 확보 및 브랜드 사업자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